기사 메일전송
에실로룩소티카, 멕시코에 4천억 투자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4-02-15 15:57:18

기사수정
  • 멕시코 북서부에 2개 공장 설립
  • 현지인 2,500여 신규 인력 채용

멕시코 티후아나市의 에실로룩소티카 생산공장 전경.세계 최대의 안광학 기업인 EssilorLuxottica 그룹이 지난 1월 멕시코 북서부의 바하 캘리포니아州에 2곳의 생산공장 설립을 마무리하고 멕시코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에실로룩소티카는 이들 공장에 총 3억달러(약 3,98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생산시설과 함께 1억 7,200만달러(약 2,281억원) 규모의 관련 통합연구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해당 시설에선 첨단 제조기술을 사용해 연간 최대 1,000만 장의 처방안경을 생산할 계획이다. 

 

멕시코 지방정부에 따르면 물 보존과 폐기물 활용을 우선시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최첨단 공정의 해당 공장은 향후 5년간 최대 2,500여명의 숙련된 인력을 고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에실로룩소티카는 지난해 3분기 최신 보고서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동기대비 매출이 6.2% 증가한 3억 7,700만유로(약 5,37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2.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3.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4.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5.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Meta가 산업용 증강현실(VR) 기기로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협력기업인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메타와 협력해 AI 기능이 접목된 XR 기기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