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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콘, 지난해 매출 13조원 기록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4-03-15 15: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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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대비 약 8% 증가
  • 콘택트렌즈 순매출도 7,733억원 돌파

아이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Alcon이 2023년 12월에 종료한 지난해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 결과 2023년 전체 매출은 94억달러(약 13조원)로 2022년 대비 8%, 고정통화 기준으로는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콘택트렌즈의 순매출은 구형과 토릭 제품의 출시를 포함한 제품 혁신과 가격 인상에 힘입어 동기대비 9% 증가한 5억 7,900만달러(약 7,733억원)를 기록했다. 

 

알콘의 데이비드 D.엔디콧 CEO는 “지난해는 알콘에게 매우 훌륭한 한 해였고, 따라서 우리 팀이 성취한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수익과 마진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변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알콘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24년도 순매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한 99~101억달러(약 13조 2,215억~13조 4,886억원)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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