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텐산텐컴퍼니가 지난 1일 새로운 양이온 콘택트렌즈 윤활제를 출시했다.
중국의 근시환자는 약 6억명 정도로 이들의 상당수가 콘택트렌즈를 사용 중인데,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안구건조 등 안질환이 발생하기에 평소 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텐산텐컴퍼니에서 이번에 출시한 양이온형 콘택트렌즈 윤활제는 눈 표면에 작용하는 수중유 양이온 나노에멀젼에 함유된 양전하가 눈의 음전하와 정전기적 인력을 발생시켜 윤활제가 고르게 퍼지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안구표면에 윤활 작용을 하는 동시에 눈물막 지질층의 두께를 보충하고 눈물증발을 감소시켜 눈물막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착용자의 눈 불편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 신제품은 1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간편한 작은 패키지로 출시되어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