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보건 전문업체인 Johnson&Johnson(J&J)이 지난 17일 올해 1분기의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J&J의 1분기 순이익은 53억 5천만달러(약 7조 3,777억원)로 동기대비 약 2.3% 성장했고, 특히 미국시장 내 매출은 7.8% 뛰어올랐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를 포함한 비전케어 부문의 매출은 3.3% 감소한 12억 6천만달러(약 1조 7,375억원)를 기록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콘택트렌즈 판매는 4.6%, 미국에서는 1.4%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J&J 관계자는 “미국에서 콘택트렌즈 판매 부진은 유통업체의 재고 축소에 따른 영향 때문인데, 하지만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제품군의 가격조치 등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 향상으로 이는 상당부분 상쇄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J&J의 조 워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의 탄탄한 재무 결과는 우리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J&J는 62년 연속 배당금 인상을 이뤘듯이 주주를 위한 자본수익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