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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렌즈 출시 후 Gfk조사
지난 7월 난시시장 23% 성장㈜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케어(대표 정병헌, J&J)에서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짋 난시용 렌즈를 출시한 후 실시한 시장조사 결과, 국내 난시렌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J가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Gfk에 의뢰해 실시한 난시렌즈 시장의 트렌드에 대한 조사 결과, 월별 난시렌즈 시장의 매출 규모는 지난 7월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짋 난시용 출시 이후 6월에 비해 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시렌즈 착용자도 2010년 24만 명에 비해 2011년 3분기 현재 29만 명으로 나타나(TNS 조사) 시장 규모와 신규 소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 지난해까지 장기 착용렌즈 사용자 52%, 난시렌즈 정기 교체형 사용자 48%의 점유율이 올 3분기 들어서 난시렌즈 사용자가 55%로 집계되어 장기 착용렌즈보다 10%이상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폭은 12.8 만 명에서 13만 명으로 제자리를 보이던 장기착용렌즈와 달리 난시용 렌즈 사용자는 11.6만 명에서 16.1만 명으로 39%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J&J는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그동안 소비자 불만을 우려해 소개를 꺼려하던 안경사들이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 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소비자들의 빠른 적응력, 안정적인 축 교정 기술이 접목된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짋 난시용 렌즈가 출시 3개월 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J&J는 시력 교정자 중 절반 가량이 난시를 가지고 있음에도 난시콘택트 착용자 비율은 10%에 불과, 앞으로 전체 콘택트렌즈 시장의 성장성이나 개별 안경원의 매출 신장을 위해 난시 콘택트의 시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정병헌 대표는 “자신이 난시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할 때, 편안한 착용감과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짋 난시용 렌즈의 홍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며 “자사는 안경원의 매출 확대를 위해서라도 이 시장의 판매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