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의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독일 Augen-Zentrum-Nordwest 병원에서 검안사 파트장으로 근무 중인 김현선 검안사가 최근 국내를 초빙 방문해 각종 연구소와 대학교 등에서 특강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선 검안사의 이번 특강 주제는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진로’로 최근 안경업계의 침체 분위기로 사기가 저하된 안광과 재학생들에게 해외 진출의 희망을 전달하는 등 후배들의 미래 도전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옵틱위클리」의 칼럼을 스크랩하며 만나 뵙기를 고대했는데, 김현선 선배님을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질문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김현선 선배님은 나의 롤모델로서 같은 길을 걷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자를란트의과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현선 검안사는 한국 안경사 최초로 지난해 3월 독일 백내장굴절수술학회(DGII)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각종 학회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검안학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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