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日 초등생 36.7%가 나안시력 1.0 이하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4-06-28 22:44:43

기사수정
  • 로트제약 조사서 초등생 63.9%가 생활불편 호소
  • 정기검사 강조

일본 초등학생의 36.7%가 나안시력이 1.0 미만의 근시인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로트제약이 지난 10일 ‘아이들 눈의 날’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총 1,000명의 초등학생을 앙케이트 조사한 결과, ‘수업에서 칠판을 보기 어렵다’가 47.6%, ‘눈이 피로한 경우가 많다’ 16.3%로 시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는 비율이 무려 63.9%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중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는 초등생은 28.4%에 그쳐 이에 대한 부모들의 무관심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로트제약의 관계자는 “10살 미만의 어린이는 자신의 시력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근시임에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들은 어린이의 눈 건강을 위해 연간 최소 2회 이상 시력검사를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옵틱위클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안경원… 손익 계산 철저해야 안경원의 경영 방식이 여전히 비경영적이고 주먹구구식이어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야말로 적잖은 안경원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  더구나 이들 안경원은 적자가 발생하는 것도 모르고 매달 매출액만 신경 쓰며 일희일비(一喜一悲)하고 있다.  매월 세부적인 상품 매입가, 전기•...
  2. 대안협, 충남 논산 수해 안경원 위로 방문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가 지난 7일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의 안경원을 방문해 위로와 함께 지원에 나섰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논산분회 소속의 우리동네안경집, 바로본안경원 등이 재산적 손실과 영업불능 상태에 빠지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피해 사실이 접수됨에 따라 전격 위로 방문한 것이다. ...
  3. 소비자 위협하는 중국 알리•테무 세계에서 골칫거리로 등장한 중국의 대표적 이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소비자 위해제품이 다수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올해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모니터링...
  4. 여름철 불청객 ‘짝퉁 선글라스’ 주의보 여름 휴가철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짝퉁 선글라스의 범람으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특허청(청장 김완기)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유명 상표의 선글라스와 패션안경 등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시킨 A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0월부...
  5. ‘물놀이할 때는 콘택트 참아주세요’ 휴가철이 한창인 요즈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입수하면 결막염 등 심한 안질환에 이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영장이나 바다 등에서 물놀이할 때는 반드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식약처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가면 콘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