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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룩소티카, 디젤과 계약 연장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4-06-28 2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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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9년까지 자동 갱신 체결
  • 2025년 1분기에 첫 시리즈 출시

세계 최정상 광학기업인 EssilorLuxottica 그룹과 패션 브랜드 Diesel이 지난 18일 디젤 아이웨어의 디자인, 제조 및 전 세계 유통을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컬렉션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글렌 마르텐스의 주도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에실로룩소티카의 프란체스코 밀레리 CEO는 “나는 오래 전부터 디젤의 렌조 로쏘 회장의 파격적인 기업가적 비전과 접근 방식을 존경해 왔다”며 “이러한 정신을 전 세계 소비자와 공유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웨어를 제공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젤의 모회사인 OTB 그룹의 창업자이자 디젤의 CEO인 렌조 로쏘 회장은 “최고의 품질과 탁월한 노하우가 돋보이는 글로벌 리딩그룹 에실로룩소티카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디젤 브랜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동시에 글로벌 포지셔닝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2029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한 이번 계약은 추가 5년의 자동갱신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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