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공막렌즈 시장이 향후 연평균 6.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선도적인 시장분석회사인 Future Market Insights(FMI)에서 지난달 28일 공개한 최신 분석에 따르면, 2022년 1억 7,550만달러(약 2,424억원) 규모인 전 세계 공막렌즈 시장은 더욱 발전된 시력향상의 솔루션에 대한 요구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2032년에는 3억 2,350만달러(약 4,4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FMI의 관계자는 “우리는 1,000개 이상의 시장조사 간행물과 10억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며 “공막렌즈는 기존 콘택트렌즈에 비해 뚜렷한 이점을 제공하고, 눈 질환이 있는 환자나 개선된 편안함과 장기 착용을 원하는 환자에게 가장 향상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최근 발발한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의료산업에 더욱 큰 관심이 쏟아졌고, 이는 공막렌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