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콘택트렌즈 생산유통업체인 아이보메디칼(愛博醫療)이 지난달 26일 카이위안증권으로부터 매수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보메디칼은 지난달 초 발표한 1건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따르면 아이보메디칼은 2019년 3월 각막 교정용렌즈의 등록인증서를 취득해 중국에서 해당 제품의 인증서를 보유한 두 번째 제조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관계자는 “아이보메디칼의 렌즈 수익은 2020년 2억 2,300만위안(약 422억원)에서 2023년 5억위안(약 947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따라서 증권가에선 아이보메디칼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고산소투과성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가 잇달아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천안제약(天安製藥)과 유니강(尤尼岡)의 생산능력과 수익이 증가하면서 중국 콘택트렌즈 업체들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