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택트렌즈 업체인 CooperVision이 지난 8일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잉글랜드 햄프셔州의 주요 도시인 사우스햄튼에 기술, 상업 및 사업적 허브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사우스햄튼의 비전센터는 영국 연구개발팀, 글로벌 기술 혁신그룹, 상업 및 사업부서를 하나로 통합한 형태가 될 것이다.
400명 이상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10,000㎡(약 3,025평) 규모의 부지는 친환경적 디자인 요소로 건축되고, 웰빙 스위트와 다목적 작업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쿠퍼비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의 데비 올리브 대표는 “콘택트렌즈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인 자사의 이번 투자는 직원들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세계적인 수준의 환경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이는 효율성을 높이고 사람과 지구에 이로운 관행을 위해 헌신하는 스마트한 업무환경 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미국의 연구 및 개발팀도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본사와의 통합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