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기업은 경기가 좋을 때 경영의 우선순위를 ‘확장’에 둔다. 매출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서 인력을 모집하거나 제품의 구입량을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불경기에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최우선 전략이다.
지난해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몬(Jamie Dimon) 최고 경영자는 하버드 경영대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불경기에 대처방법을 언급하며 “JP모건 체이스는 기존의 경영전략을 모두 백지화해 새로운 전략을 짜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려울 때일수록 공격경영을 해야 된다는 혹자들의 의견도 있지만, 이것은 1~2년 불경기를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을 때 가능한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