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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F계 1인자 ‘아이작 아시모프’
  • 등록 2011-12-15 14: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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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문학•물리학•화학 등의 해박한 지식으로 다수의 SF작품 발표
 
과학 소설가이자 교양과학 저술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1920년 러시아 페트로비치에서 태어나 1923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화학박사 학위 수여 후 보스대학의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집필에 전념키 위해 교수직을 사퇴한 그는 SF소설, 셰익스피어 성서 해설서, 역사서 등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작가 활동을 펼쳤다.

아시모프는 ‘아이 로봇’의 작가로서 로버트 A. 하인라인, 아서 C. 클라크와 함께 SF계의 3대 거장으로 꼽힌다. 그는 하늘의 조약돌, 전설의 밤, 로봇 시리즈, 파운데이션 시리즈, 최후의 질문, 신들 자신, 영원의 끝, 바이센테니얼 맨 등 약 50여 년간 46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1965년 발표한 ‘파운데이션 3부작’이 휴고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1973년에는 ‘신들 자신’으로 휴고상 및 네뷸러상을 받는 등 소설가로서 이름을 떨치며 현대과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전공인 생화학보다 천문학•물리학•화학 등에 해박한 지식으로 무한한 과학적 영감을 표출한 아시모프는 수많은 SF 작품 발표로 미국 SF계의 제1인자로 명성을 얻었고, 특히 미래 사회를 묘사하는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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