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릭… 도수테와 3D 안경 세계인이 주목, 내년 MIDO에서 전략모델 공개 예정
|
140만 불 수출상담 성과 올려 주목
OEM아닌 자사 브랜드 출품에 의의㈜블릭(대표 황창호)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0 파리국제안경전시회(Salon International de l'Optique Lunetterie et du Materiel pour Opticiens, 이하 SILMO)에 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SILMO 참가 차 출국했던 블릭의 김형진 부장은 “21일부터 28일까지 SILMO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 자사 관계자 4명이 ‘BLICK’ 도수테와 3D 안경을 선보였다”며 “블릭에 대한 외국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 부장은 구체적인 상담 실적으로 캐나다·요르단·이스라엘·터키 등 각국의 바이어와 총 140만 불에 상당하는 상담과 특히 중동 바이어들로부터 블릭의 메탈테와 보석테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수가 부착된 3D 안경은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음으로써 향후 3D 안경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힌 김 부장은 “OEM방식이 아닌 우리의 순수 브랜드로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얻었고, 내년 MIDO에서는 서양인의 두상에 맞는 수출 전략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