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나 사랑해?” “얼만큼?” “에이~겨우 고만큼?”
확인하고 확인해도 또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 사랑이다. 하지만 이제는 묻거나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행동을 통해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빠져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거울효과”이다.
거울효과는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의 표정이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 것을 말하는데,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등 친밀한 관계일수록 그 효과가 쉽게 나타난다.
또 거울효과는 사용하는 방법 역시 매우 쉬운데, 먼저 상대방과 서로 마주앉은 후 대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인다.
그리고 상대방도 나와 함께 몸을 움직인다면 오케이이다. 다리 꼬기, 깍지끼기 등 다양한 동작들도 가능한데, 이때 중요한 건 상대가 눈치 채지 못하게 자연스럽게 동작을 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면 추운 겨울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거울효과를 시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