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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시력과 엇비슷한 ‘북극곰’
  • 편집국
  • 등록 2011-12-30 1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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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이 누릴 수 없는 10dB 소리까지 듣는 뛰어난 청력으로 먹이 사냥
백곰이라고도 불리는 북극곰은 몸길이 2∼3m, 몸무게 150∼650kg, 꼬리길이 7.6∼13cm, 어깨높이가 약 160cm나 되는 거대한 몸집의 동물이다.
 
몸 빛깔은 털갈이 직후에는 흰색이지만 차츰 황백색으로 변하고, 눈•코•척구는 검은색이다. 북극곰의 발바닥은 털이 나 있어서 얼음 위를 걸어 다니기에 편리하고, 시력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시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청력은 사람보다 10dB이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인간이 누릴 수 없는 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만큼 오차 범위 1도 안에서 음원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뛰어난 청력을 이용하여 사냥을 한다.

그래서 시력도 나름대로 좋으면서 사람이 만든 어떤 장비보다 탁월한 청력을 가진 북극곰은 다른 곰보다 머리가 작은 대신 목이 길며, 귀는 작고 둥근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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