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툼타니 공장은 지난해 말 정상 가동… 야유타야 공장은 오는 4월부터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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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社는 홍수 사태로 지난해 10월 12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태국 남부 아유타야 지역 렌즈 공장이 긴급 복구 작업 끝에 상황이 개선되어 그동안 부분 생산 중단된 도수용 안경렌즈 생산이 적어도 4월 1일부터는 재개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또한 호야社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재가동된 태국 중부 빠툼타니 지역의 공장은 홍수 발생 한달 후인 12월부터 완전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야 그룹의 Gerald Bottero 회장은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태국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안전과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써 아유타야 지역 공장 가동의 재개를 위한 자본을 긴급 투입하여 도수용 안경 설비용량은 예전보다 증가했다”며 “태국의 생산 감소를 메우기 위해 밤낮없이 희생해준 세계 전역의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야 그룹의 한 관계자는 태국의 여타 공장은 홍수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전하고, 현재 홍수로 인한 피해 조사와 함께 추후 그룹의 재정 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결과는 1월 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