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SP 비전케어, 美 미시시피주부터 시행… 매년 3천여 명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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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3천여 명 검사 혜택, 눈관리 중요성 홍보가 목적
VSP비전케어에서 세 번째 VSP 당뇨병 눈합병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전역에 저소득이면서 보험이 없거나 보험을 충분히 들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종합 시력검사,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의 건강 위험 평가를 포함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이 실시되는 첫 번째 지역은 2월 13일 미국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두 번째로 높은 미시시피 남주의 Biloxi시이다. 또한 오하이오주의 Columbus, 캘리포니아와 피츠버그 주의 Sacramento와 Torrance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VSP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2010년 5월 시작된 후 미국 8개주에서 3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50명의 VSP 네트워크 내 의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눈 건강 상태와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였으며 16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정밀 진료를 받았다. 현재 미국에는 약 2천 5백만 명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그중 7백만 명은 진단이 확정되지 않은 환자이다.
VSP비전케어의 Jim McGrann 회장은 “VSP의 당뇨병 캠페인의 목적은 눈 관리의 중요성과 만성질환을 알아내고 관리하는 데 안과 의사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VSP모바일 안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지역의 VSP 파트너 의사가 참여하며, 주의 안과협회와 당뇨병협회가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한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거나 걸릴 확률이 높은 환자들은 주에서 운영하는 진료소에서 VSP모바일 아이클리닉으로 검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