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방용 안경쪾선글라스의 생산쪾유통 협약… 2013년부터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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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arcolin 그룹이 파리의 본사를 둔 기성복 럭셔리 브랜드 PPR이 2011년 인수한 Balenciaga와 이 브랜드의 선글라스, 처방용 안경 디자인, 생산, 전 세계 유통에 대한 포괄적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12년 3월 31일에 완료되어 5년에 한 번씩 계약 갱신을 한다는 조건으로서 Marcolin 그룹은 2013년에 Balenciaga의 첫 번째 컬렉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Marcolin 그룹의 스타일 및 라이센싱 담당자인 Maurizio Marcolin는 “우리는 Maison Balenciaga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Nicolas Ghesquiere와 계약을 하고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라이센스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제품을 제안한다는 우리 회사의 목표를 더욱 강화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Balenciaga는 우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완벽하게 맞으며 우리가 목표로 하는 럭셔리 마켓 점유율을 확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Balenciaga의 Isabelle Guichot 회장이자 CEO는 “Marcolin사와의 이번 계약에서 안경은 완벽한 패션 액세서리이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우리는 이번 파트너쉽으로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이념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른 부문을 통해 브랜드를 해석할 수 있는 시각을 얻게 되었다”고 알려왔다.
한편 최근까지 사필로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Balenciaga 아이웨어의 라이센스 계약은 2012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되고, 사필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판매 거래액은 약 3백만 유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