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레이 색채검사표 ㈜데코비젼(대표 유상훈)이 오는 4월에 ‘칼라도 처방이다. 눈에 색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야심차게 색파장렌즈 NIDEK O.C 렌즈를 선보인다.
안경렌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NIDEK O.C(Optimal Color) 렌즈는 컬러를 통해 눈의 피로 및 시지각적 스트레스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시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데코비젼의 색파장렌즈 NIDEK O.C 렌즈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영상정보 범람으로 장시간 독서 및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시지각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시각적 스트레스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학습 및 업무 효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이상 상태로, 눈에 기능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글씨가 움직이거나 흐려 보이고, 장시간 독서를 지속하지 못하는 이런 현상은 개인에게 적합한 색파장을 찾아줌으로써 해소해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영국의 브루스 에반스 교수는 “사람마다 눈에 최적화된 색파장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지각적 스트레스 및 눈의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하지만, 선진국에서는 안경사와 검안사를 중심으로 색필터를 이용한 시지각 능력개선과 검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에도 적용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색파장 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파장이 있다. 따라서 시각적 스트레스를 일으킬 경우 개인에게 적합한 색파장을 처방하면 편안한 시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미 외국에서는 안경을 맞출 때 개인별 성향과 용도에 따라 렌즈 색의 종류와 체도, 농도를 달리 적용해 맞추는 경우가 일반화 되어 있다. 즉, 사무실용, PC용, 학습용, 야외활동용, 일상생활용 등 용도별로 개인차를 고려한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 보다 밝고 편안한 시생활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시지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두통이나 구토를 유발한다. 3D영화관에서 임산부나 이런 부분에 약한 사람들은 관람을 제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이런 불편에 대해 잘 표현하지 못해서 치료시기를 놓쳐 학습에 뒤처지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NIDEK O.C렌즈는 집중력 강화와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청소년, 눈의 피로 감소와 시각적 스트레스해소가 필요한 직장인 및 주부들을 위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