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색을 입히다’ 슬로건으로 시장 진입… 업계에 블루칩으로 등장 예상
㈜데코비젼(대표 유상훈)에서 국내에서 드물게 색파장 렌즈인 신제품 ‘니덱 O.C렌즈’의 4월 출시를 앞두고 대구지역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니덱이 주최하고, ㈜데코비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근 안경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색파장렌즈에 대한 교육으로 한 안경사는 “색파장렌즈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소중한 기회로 매우 흥미로운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안경사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색파장렌즈는 사람마다 다양한 색파장 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파장이 있어서 그 결과로 개인마다 시각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적합한 색파장을 찾아 처방하면 편안한 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신개념 제품이다.
아직까지 국내의 경우 색파장을 활용한 안경 처방이 생소하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미 안경사와 검안사를 중심으로 색필터를 이용한 시지각 능력개선 및 검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현재 몇몇 검안 선진국에서는 안경을 맞출 때 개인별 성향과 용도에 따라 색의 종류, 채도, 농도 등을 달리 적용해 처방하는 경우가 일반화되어 임상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코비젼이 ‘눈에 색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야심차게 준비하여 4월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NIDEK O.C렌즈는 ‘시각적 스트레스와 색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생산되는 색파장 렌즈다.
회사 관계자는 “니덱 O.C렌즈는 특히 집중력 강화와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청소년, 눈의 피로 감소와 시각적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직장인 및 주부들에게 각광 받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데코비젼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내 눈에 맞는 색상의 렌즈를 선택해서 눈을 보호해야 한다”며 “기존의 안경렌즈와 다른 콘셉트로 안경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대구니덱 관계자는 “안경사들의 반응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낄 만큼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데코비젼에서 선보인 니덱 O.C 렌즈의 본격 출시에 따라 국내 안경시장은 신개념 블루칩인 색파장렌즈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335-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