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씨,“토마토보다 먼저 출원한 소유권자로 가맹사업과 법적 검토 고려중”
토마토디앤씨(대표 박대성)가 지난 2010년 4월에 이어 또 다시 상표권 분쟁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디앤씨와 삼원산업 곽순호 회장 간 발생했던 법정 다툼이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일공공일안경콘택트’ 상표권 중 최초 출원된 서비스표의 소유권자가 ‘장 씨’ 본인이라고 주장하면서 또 한 차례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장 씨는 “본인이 보유한 서비스표 출원일이 1999년 10월 5일로 토마토디앤씨가 보유한 상표권 및 서비스표 보다 빨리 등록되어 별도의 가맹사업과 함께 법적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디앤씨는 ‘일공공일안경콘택트’ 상표권에 대한 부산고법의 사해행위취소 사건도 계속되고 있는데다가 새롭게 장 씨 건이 불거지면서 또 한 번 법적공방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되어 이중삼중의 고초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