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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콜린 그룹, 2011년 재무 상황 ‘굿’
  • 편집국
  • 등록 2012-05-16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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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선전이 그룹 매출 견인
순부채
전년보다 500백만 달러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최근 Marcolin 이사회가 이 그룹의 2011년 연결 재무 상황을 승인했다.
이 승인 자료에 따르면 그룹의 순 매출은 2010년 2억 5백 7십만 달러보다 1
천 8백 5십만 달러 증가한 2011년 2억 2천 4백 1십만 달러를 기록, 약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순수익은 2012년 1천 8백 6십만 달러에서 13% 증가한 2천 1백만 달러로 나타났고, 이런 상승은 특히 신흥시장 확대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Tom Ford 브랜드의 라이선스 다년간 계약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Marcolin그룹의 Giovanni Zoppas CEO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1년 최고의 성과를 얻게 되어 상당히 만족한다. 지난 해 우리는 계약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그룹의 미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2012년은 더욱 도전적인 한해가 될 테지만 Marcolin 그룹은 더 훌륭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적으로는 미국에서 3.7% 매출이 증가하여 그룹 전체 매출에 20.7%의 기여를 했고,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 영국, 터키, 러시아에서의 매출 호조로 4.6% 증가하여 전체 매출에 53.5% 기여하였다.

또한 패션, 럭셔리 브랜드 부문은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가 있었는데, 특히 2011년 새로 선보인 Swarovski 라인의 매출이 돋보였고, 뉴 Diesel 컬렉션은 연말에 선을 보였지만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Marcolin 그룹의 순 부채는 2010년 말의 8백 6십만 달러에서 1년 만에 500백 달러 크게 줄어든 3백 5십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사업 전망에 대해서 그룹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부진에도 그룹의 사업 확장과 세부 계획의 실행으로 매출과 이윤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그룹의 주요 성장 전략시장인 동북아시아와 미국에 사업의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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