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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그룹, 1분기 순매출 전년보다 소폭 하락
  • 편집국
  • 등록 2012-05-16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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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순수입 18%감소… 산도스와 네브라스카 공장 제품 중단 영향
제약 부문과 Alcon社의 1분기 실적이 Novartis 그룹의 재정 상황을 반영해주고 있는 가운데, 그룹의 순매출이 2011년 1분기 대비 2% 줄어든 1백3십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핵심 운영수입도 3십억 7천만 달러, 순수입은 3십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8% 하락했다. 그룹의 순수입은 18% 감소한 2십억3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Novartis의 Joseph Jimenez CEO는 “노바티스 제약부문과 Alcon社가 1분기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그룹의 순매출은 1년 전 에녹사파린 독점 판매를 하는 Sandoz와 네브라스카 공장의 제품 중단의 영향이 컸다”며 “우리는 만성폐쇄성질환 치료제인 ‘QVA149’를 포함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냐(Gilenya)’의 제품 안전 검사가 양호하게 나왔고, 이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과질환 사업부 알콘은 “외과용 약품 판매가 9% 증가한 것에 힘입어 총매출은 5% 증가한 2십억5천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한 반면, 알콘社의 비전케어 부문은 매출이 1% 줄어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말 렌즈케어 제품을 포함하여 일부 제품 판매가 줄어든 것보다 약간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알콘의 1분기 총수입은 7% 증가한 9억2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실적 상승은 연구개발과 신흥시장에 투자를 지속한 시너지 효과의 결과로 생산성이 증대되고 레버리지를 통한 매출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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