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전수익과 당기이익금은 증가… 내년부터 정상 진입 기대
호야 그룹의 2012년도 1분기 까지의 매출이 지난 동기대비 13.2% 하락한 875억2천5백만 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출이 다소 하락한 속에서도 세전 수익은 38.2% 증가한 176억6천1백만 엔, 당기이익금은 30.1% 증가한 114억4천5백만 엔, 영업이익은 동기대비 2.3% 하락한 92억7천8백만 엔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야 그룹이 발표한 1/4분기 운영 실적 발표에 따르면, 라이프케어 부문의 매출은 동기대비 12.1% 줄어든 453억4천9백만 엔, 헬스케어와 관련된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등의 매출은 동기대비 16.1% 줄어든 320억9천4백만 엔, 인공수정체를 포함한 의학 관련제품의 매출은 0.9% 준 132억5천6백만 엔의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2011년 회계 년도에 모든 부문에서 전체 매출이 동기대비 10.9% 줄어든 3천7백6십9억4천만 엔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전 이익은 20.8% 하락한 585억3천만 엔이다.
당기이익금은 28.4% 줄어들어 426억8천만 엔, 영업이익은 19.7% 줄어든 397억9천만 엔이라고 밝혔다.
또한 1분기 라이프케어 부문의 매출은 동기대비 5% 줄어들어 1천9백2십9억4천7백만 엔이며,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은 동기대비 7.9% 줄어들어 1천4백만2억7천6백만 엔, 메디컬 관련 제품은 동기대비 3.8% 증가한 526억7천1백만 엔이라고 전했다.
호야 그룹은 이번 발표에서 “이처럼 지난 분기 매출과 수익 하락의 최고 요인은 2010년 6월의 하드디스크사업 글라스 미디어와 2011년 10월의 펜탁스 이미지 시스템 사업부문, 그리고 태국의 홍수로 인한 안경렌즈 사업의 차질 때문”이라고 밝히고, 특히 안경렌즈 매출은 태국의 홍수로 5십9억9백만 엔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호야의 Hiroshi Suzuki CEO는 “태국에서 발생한 홍수는 안경렌즈 사업부문에 큰 타격을 주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하이디스크의 글라스 디스크, 인공수정체렌즈, 콘택트렌즈 사업이 성장세를 보임으로써 내년도 1분기부터는 안경렌즈 등의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