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미그라스와 파란인터네셔널 후원… 운전병 눈부심 예방 위해 선글라스 지원
|
육군2군수지원사령부(2군수) 소속 운전병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 대안협)의 선글라스 기증식이 지난 16일 이 부대에서 개최되었다.
2군수의 지원 요청으로 대안협과 케미그라스, 파란인터네셔널이 공동으로 약 2억원 상당의 선글라스를 기증하여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 이날 기증식에는 대안협 이정배 회장을 비롯한 본회 임원진과 후원사 관계자 및 2군수 사령관 등 관계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최근 장병들의 복장 규정 변경에 따라 챙이 없는 베레모를 지급받은 운전병들이 차량 운행 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2군수의 지원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기증식에서 수송계획 운영과장 나영일 소령은 “그동안 전투 차량 운전병들이 눈부심 속에서 운행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선글라스로 안전한 운행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장병들의 안전 운행은 물론 전투력 강화의 시너지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군수는 선글라스 기증의 답례로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