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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잡고 명품 쏟아내는 케미, 한국 넘어 세계로… 세계로…
  • 정재훈 기자
  • 등록 2012-06-14 1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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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60여국에 수출… 올해에는 베트남 법인도 설립
 
적잖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가 흔히 쓰는 ‘입소문’에 따르면 케미렌즈(대표 박종길)는 <흠잡을 점이 거의 없는 우수기업>이다.

‘한국의 눈’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건전성과 투명성이 탁월한 클린(Clean)기업 그 자체라는 것이다.

실제로 케미렌즈는 1988년 설립 이후 과장된 행동 대신에 차근차근 연구 개발에 몰두하거나 강박감 없이 엔커링(Anchoring, 닻 내림)함으로써 아기들로 비유하면 우량아처럼 탄탄하다.

매출이나 신제품 개발 등 각종 경영 목표를 한 해도 거르지 않으면서 총 생산량의 80%를 전 세계 60여국에 수출하는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것이다.

케미 기술력 집약된 ‘A-ONE OFFICE LENS’ 출시

세계적인 안경렌즈 제조기업들이 인정하는 케미의 안경렌즈는 최상의 품질력을 자랑한다.

품질검사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구 유럽 등지에 단초점렌즈부터 다초점렌즈, 누진굴절력렌즈, 프리폼가공렌즈, 기능성렌즈까지 보석처럼 빛나는 제품을 수출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결과로 매년 7~8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시키고 있는 케미렌즈는 최근 실내•중근용 디자인의 ‘A-ONE OFFICE LENS’를 출시하면서 차별화 생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수동적인 제품 광고를 탈피하고 과감하게 대 소비자 광고에 불을 지피고 있는 케미렌즈는 앞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제품 개발에 우선하는 회사 정책은 기존대로 유지하되 제품의 우수성만큼은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것이다.

케미렌즈의 이러한 정책 변화는 안경렌즈 제품 특성상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제품만 좋으면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더 나아가 국내 안경원에 대한 매출 향상에 과감한 대국민 홍보가 적잖은 기여를 한다는 확신에서다.

그 결과 많은 관객이 모여드는 프로 농구장이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소비자라면 경기장에 설치된 케미렌즈의 자막광고를 펼치고 있다. 케미렌즈가 변화를 시작한 것이다.

또한 이번 여름에는 수백만 명이 밀집하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파라솔 광고도 대대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렇듯 케미렌즈는 제품의 품질 뿐만 아니라 안경원의 영업환경 개선과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대규모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케미렌즈는 안경원의 트렌드로 굳어져가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기존 대리점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안경사 교육확대 및 학술세미나, 비즈니스 세미나를 추진 중이다.

브랜드 키우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

케미렌즈가 국내외 안경업계에서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품질이 좋아야 살아남는다’는 기업의 기본 정신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 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는 정도경영의 초심(初心)을 설립 때부터 변함이 없이 지킨 것이다.

이와 함께 케미렌즈는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복지단체에 규칙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박종길 대표도 직접 참여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더구나 케미렌즈의 봉사활동은 여느 봉사와 다르게 청소 같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산학의 협력이나 지원도 겉으로 드러나는 지원을 벗어나 현장 무상교육이라는 낮은 자세의 지원을 견지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육군 제2군수사령부에 선글라스 기증도 간접 지원 형태를 취할 정도로 속 깊은 배려심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그래서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사자성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케미렌즈는 경남 양산공장에 근무하는 320명, 중국의 4개 공장에서 종사하는 1,500여명의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세계 최고의 안경렌즈를 생산하고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 올해에는 베트남 법인 설립이라는 또 하나의 열매로 풍성하게 나타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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