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플라스타90’사방에서 거래 폭발!
  • 정재훈 기자
  • 등록 2012-07-13 20:44:18

기사수정
  • 절묘한 컬러 플레이로 인기 스타들 이용률 급상승 - 품질 잡고… 디자인 잡고… 전국서 문의 쇄도
 
컬러로 대변되는 감성의 소비시대에 탁월한 컬러와 활발한 스타마케팅으로 가파르게 판매율이 치솟고 있는 정인아이웨어(대표 최재춘, 정인)의 ‘PLASTA90’. 정인에서 유통하는 국내 이중사출 안경테의 대표 브랜드 ‘플라스타90’은 유명 가수와 배우들이 빼놓을 수 없는 잇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소재와 기능도 만점, 유명 연예인들의 잇아이템으로 인기

감자도 노랗고 빨갛게 컬러가 접목되고, 백색가전도 울긋불긋 컬러가 입혀지는 컬러 시대는 고정 관념이 탈바꿈되는 시대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선호하는 컬러의 구분도 없어졌을 뿐더러 한국인의 머리카락은 검정색이라는 고정관념 역시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유행색이 무엇이고, 미래색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예측해야 성공하는 컬러시대가 눈앞에 닥친 것이다.

사실 어떤 소비자라도 상품을 구비할 때는 오감(五感)을 동원하기 마련이다. 마케팅 전문가들이나 색채학에 일가를 이룬 학자들은 너나없이 제품 구입 시 시각이 87%, 청각 7%, 촉각 3%, 후각 2%, 미각 1%를 감안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을 고를 때 90초의 시간이 걸리고, 이중 제품 선택의 약 90%는 시각으로 물건을 구입한다는 말이다.

이런 컬러 시대에 절묘하리만치 타이밍을 맞춘 플라스타90은 무엇보다 템플의 앞뒷면의 절묘한 컬러 플레이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재질 역시 인체에 무해한 성질을 지닌 폴리아미드(polyamide)계의 소재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 유명 안경원의 안경사들도 정인에서 출시하는 플라스타90을 착용한 채 판매에 나설 만큼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구나 산뜻한 컬러는 인공적인 스프레이 컬러가 아니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며, 듀얼 레이어드 사출(injection) 방식을 통해 컬러가 벗겨지는 문제까지 완벽하게 해결했다.

그렇다면 컬러와 품질만 좋다고 해서 플라스타90이 스타들과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 수 있었을까? 아니다. 디자인이 품질을 단단하게 뒷받침 해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플라스타90은 ‘듀얼 레이어드 사출’이라는 독자적인 생산방식을 거쳐 그동안 기능성 안경테들의 단점으로 지적된 단순한 색상 조합을 탈피했다.
 
안경은 정해진 크기와 형태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안경을 두고 ‘거기서 거기’라는 표현을 사용해왔지만, 플라스타90의 프론트 컬러는 모던하면서 세련되었으며, 인사이드 컬러는 산뜻함으로 앞선 유행을 선도한다.

이것은 뿔테 고유의 느낌은 유지하지만 너무 진지하지 않으면서도 산뜻한 컬러감을 주는 ‘모던 빈티지’를 지향한 결과이다.

이중사출 안경 대표 브랜드로 안경원에서 인기몰이

미식가들의 혀에서 가장 자주 오르는 두 단어는 로컬(무공해)과 오가닉(유기농)이다. 마찬가지로 뿔테 안경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등장한 정인의 플라스타90은 컬러감이 풍부한 무공해 재질과 이중사출의 뛰어난 기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알레르기는 발도 들여놓지 못할 만큼 친환경 소재인데다가 재질이 갖고 있는 특성을 십분 발휘하여 착용감까지 좋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편안함이 최고다.

또 플라스타90은 클립 결합방식을 사용해 프레임 전체에 나사를 쓰지 않았다. 나사로 인한 마모나 풀림현상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얇지만 강한 소재의 탄성으로 부러지거나 형태가 변형되지 않고, 안경 하나하나에 커팅 시스템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라인과 에지 있는 셰이프에 부드러움과 선명한 각을 만들어낸 플라스타90. 5~6g의 가벼운 무게로 흘러내리지 않으면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폴리아미드 재질로 장시간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착용감과 시생활을 보장하는 플라스타90은 불황에 허덕이는 안경원에서 때를 맞춘 듯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정인아이웨어의 한 관계자는 “연예인이 많이 착용해 홍보효과도 크지만 안경테 자체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과 편안함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해 플라스타90은 당분간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 같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2.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3.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4.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5.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Meta가 산업용 증강현실(VR) 기기로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협력기업인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메타와 협력해 AI 기능이 접목된 XR 기기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