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시각장애방지협회•Transitions社 공동 조사… 시건강 교육의 중요성 강조
미국 시각장애방지협회와 Transitions Optical社는 최근 다문화 인구의 시건강에 관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 미국에 거주하는 흑인과 아시아인, 남미인 등의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과 정부 정책 입안자, 그리고 단체의 리더 등이 눈 건강에 관련된 교육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눈건강 회의’에서 협회의 Hugh R. Parry CEO는 보고서 발표를 통해 “미국은 눈 관련 질환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소수 인종들의 눈 건강에 대한 교육 불균형에 따라 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국가 차원에서 주의를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Transitions Optical社의 다문화 마케팅 매니저 Manuel Solis는 “언어와 소통 장벽은 적절한 시력 교육의 방해 요인이 될 수 있고, 단순한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교육만으로 건강 문제의 차이를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인구 통계 결과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의 70%는 가정에서 영어보다 자국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발표된 시건강과 다문화 인구에 관한 이 연구 보고서는 Transitions社의 ‘건강한 눈과 삶’ 기금에서 지원받아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