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미디어 시대 적극 대응 모색… 타 단체와 협조도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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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방송협회(가칭, 이하 신방협)의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지난 24일 관계자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제18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신문 환경에 대처하고 전문신문과 협회 발전을 위하여 신방협을 설립키로 결의하고, 오는 8월에 법인 설립 승인에 이어 협회 창립식을 갖기로 결의했다.
신방협의 초대 위원장에는 방재홍 발행인(독서신문), 준비위원에는 이한구 발행인(한국국세신문)과 김문영 발행인(경마문화신문), 오경섭 발행인(일요저널 미디어)이 위촉된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김시중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은 “미래는 다매체, 뉴미디어 등 융합의 시대로 전문신문의 역할이 신문, 인터넷까지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신방협은 전문신문 회원사와 함께 사회 전반에 걸친 전문인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재홍 초대 위원장은 “50년 역사에 130개 회원사, 총 발행부수 100만부에 이르는 전신협은 신방협의 큰 자산”이라며 “향후 인신협(한국인터넷신문협회) 및 온신협(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미디어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