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면서도 시력을 좋게 해주는 콘택트렌즈가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브레스-오 코렉트(BREATH-O CORRECT)’라는 이 제품은 각막 형상을 변화시켜 착용 후 기본 시력을 일정기간 동안 개선시키고, 근시 또는 근시성 난시 환자가 취침할 때도 시력을 개선한다.
일본 합성섬유전문회사 ‘도레이(Toray)’에서 산소 투과율과 강도를 양립시켜 눈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내구성을 높인 소재를 개발 지원하고, 벤처기업 ‘유니바사르뷰’는 콘택트렌즈 내면 커브 조정을 통해 일본인의 각막 형태에 알맞은 렌즈를 만드는 등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이 렌즈에 대해 도레이의 한 관계자는 “취침 전에 이 제품을 2주 정도 착용하면 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