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태국공장 홍수 피해에도 호실적… 세전 이익도 47% 증가한 258억엔 달성
태국 공장의 심각한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호야그룹이 2012년 1월 30일까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올렸다.
호야의 올해 1분기 수입은 작년 동기대비 0.6% 감소한 9백2십6억1천5백만 엔, 세전 이익은 47% 증가한 2백5십8억1천6백만 엔, 당기이익금은 51% 증가한 2백3십1억9천7백만 엔이다.
수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태국의 홍수로 발생한 렌즈생산 공장의 손실에 대한 보험금 수익 1백13억8백만 엔 때문이라고 호야측은 밝혔다.
호야의 Hiroshi Suzuki CEO는 “현재 태국 내 안경렌즈 생산공장은 홍수 피해로 약 70%정도 가동되고 있고, 9월 말까지 완전 정상 가동될 것”으로 밝히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재, 회사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별 부서별로 자원을 재배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호야는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안내렌즈를 생산하는 라이프케어 부문의 판매가 동기대비 9.4% 감소한 4백7십3억5천7백만 엔이며, 이 부문의 수입은 태국 공장의 보험 수입과 관련 부분 인수 건을 포함해 동기대비 87.4% 증가한 1백9십5억2천6백만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