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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lin, 경기 침체 따돌리고 아시아서 선방
  • 편집국
  • 등록 2012-08-31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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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매출은 2.7% 감소… 미국 20.3%, 아시아에선 12.1% 매출 상승
Marcolin 이사회는 최근 유럽시장의 거시경제 충격 속에서 2012년 상반기와 2/4분기 순 매출이 약간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실적은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2012년 상반기 그룹의 매출은 1억2천2백5십만 유로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억2천4백9십만 유로에 비해 2.7% 감소했으며, 이 중 그룹 전체 매출의 평균 48.5%를 차지하는 유럽에서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5천8백8십만 유로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룹 전체 매출의 24.5%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매출은 지난 6개월간 2천9백8십만 유로를 달성하여 동기대비 20.3% 증가하고,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중국,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12.1% 상승한 1천4백2십만 유로를 기록했고, 또한 캐나다, 아랍에미레이트, 호주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Marcolin의 금년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의 1천5백9십만 유로에 비해 20.5% 감소한 1천2백6십만 유로이며, 이중 2/4분기 순이익은 5백6십만 달러로 지난해 8백만 달러에 비해 줄었다고 발표했다.

Marcolin의 CEO이며 상무이사인 Giovanni Zoppas는 “앞으로 우리 그룹은 미국과 극동아시아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등 계속해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회사 운영 기조를 내실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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