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 협약식 당일에 권리권자 매도•매수 전격 계약… 씨채널 최다 가맹지역 ‘대구•경북’ 가맹점 합류키로 의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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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매니져(대표 김재목)가 ‘씨채널 한글 서비스표’의 최종 권리권자가 되었다.
안경매니져는 지난 9월 18일 삼원산업사와 회합을 갖고 ‘씨채널 한글 서비스표’를 완전 인수한다는 데 전격 합의 했으며 같은 날 인수 계약서에 서명 날인한 후 특허 등록 등 제반 행정등록 일체를 마쳤다.
그동안 씨채널 한글 서비스표 운영에 대한 협의에서 삼원산업사는 안경매니져에게 ‘씨채널 한글 서비스표’의 독자 운영권을 위임한다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하고, 이어 지난 18일 마지막 회합에서 대리 운영이 아닌 완전 매도•매수한다는데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안경매니져는 지난 20일자로 ‘씨채널안경원’에 보낸 협조문에서 인수 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 씨채널 가맹점의 정상 영업에 우선할 것과 새로운 가맹비는 일체 없으며, 또 월 관리비를 현재대로 유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이 공문에서 심볼 마크 및 간판의 디자인을 새롭게 제시하겠다고 전한 안경매니져는 간판 교체를 원하지 않는 가맹점은 기존 간판의 영문자와 심볼 마크만 교체•부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씨채널 한글 서비스표’를 최종 인수한 안경매니져의 김재목 대표는 “평소에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명가 씨채널 안경원의 역사를 존중해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 씨채널과 안경매니져는 한 가족으로서 국내 최고의 안경원을 만드는 데 진력하여 명실공히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씨채널 안경원 20여 곳이 가입된 대구•경북지역 가맹점 원장들은 안경매니져 김재목 대표와의 2차례 모임을 통해 최종 합류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