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광학과 졸업작품전시회 중 역대 최다 기록… 94년 이래 총 3,700여 명 기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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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김진숙)가 졸업작품전시회 및 학술제에서 안구기증운동을 펼쳐 화제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제23회 졸업작품전시회 및 학술제를 개최한 김천대 안광과는 행사 기간 전에 ‘헌안운동’에 대한 사전 조사와 그 의미에 대한 교육을 실시, 다른 해보다 안구 기증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80여 명으로부터 안구기증 신청을 받아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한 김천대 안광과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약 3,700여 명의 안구기증 신청 기록을 올렸다.
또한 안구기증운동 이외에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와 작품 전시, 그리고 인근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검안, 색각검사, 입체시검사, 안경세척 등을 진행한 이번 전시회 및 학술제에 대해 김진숙 학과장은 “전공 관련 학술제 이외에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봉사 시간을 가진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안경광학과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