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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서
습윤성 C/L제조ㆍ개발 인정받아
인터로조가 지난 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제14회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삼성SDS와 함께 유공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생체 친화적 물질을 콘택트렌즈에 결합하여 습윤성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안구건조증, 부종과 같은 기존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따른 것이다.
인터로조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3년에 걸쳐 ‘셀룰로우스 하이브리드형 습윤성 콘택트렌즈 제조 기술’을 개발, 지난 11일 울트라 수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노시철 대표는 “설립 10년 차이기도 한 금년에 대통령상 표창을 계기로 전 직원의 사기가 크게 고무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더욱 세계시장을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기술개발자의 저변 확대와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개최, 기술 실용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체와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