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정배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의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중앙회 박준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안경사 윤리강령 낭독과 내빈 소개에 이어 강보원 윤리이사, 박충실 보건이사, 엄성균 대외협력위원장, 하종봉 경남지부장, 김화곤 전북지부장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감사 공로상에는 민병엽 수석감사, 김성환 감사, 장익성 감사가 수상했다. 이어서 16개 시도지부 유공자 표창패 전달과 제25회 안경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인 경운대학교 안경광학과 김창하 씨가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가진 개회사에서 이정배 회장은 “지난해 이룩한 수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안경사의 자존심을 짓밟는 대형마트의 사기 행위가 벌어졌다”며 “모든 안경관련품을 안경사만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올해 협회의 슬로건인 ‘2013 APOC 성공개최•업계질서 확립의 해’를 상기시키고 금년도에 ▲협회의 일괄적인 회비 수납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 ▲면허 신고제 도입에 따른 협회 사이버교육과 지부교육 엄정 관리 ▲안경원 영업에 필요한 고객관리프로그램 개발 ▲APOC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주요 사업으로 확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손영석 회장은 축사에서 “의료기사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도록 단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단합해서 마음을 맞춰 함께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가진 2부 순서에서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전년도 전차 회의록 낭독, 감사 및 2012년 회무보고를 의결한 후 전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참석 대의원의 의결에 따라 원안대로 통과하고, 중앙회 감사 선출에서는 수석감사에 제주지부의 윤창완 고문, 감사에 지무창•송재상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진 3부 순서에서는 만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4시간동안 진행된 제4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손영석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등 외빈과 홍지화•윤효찬 전직 회장, 한국안경렌즈도매협회 김영환 회장,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 김영규 회장,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엄정희 회장, 대한시과학회 마기중 회장, 한국안경판매업협동조합 김진구 이사장, 안우회 심기수 총무,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정광용 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