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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안경낙원’만드는 최고의 안경원
  • 편집국
  • 등록 2010-11-16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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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을 경영하며 광주보건대학 안경광학과 겸임교수로 재임 중인 심준범 원장.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 이전에 안경사로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심 원장은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안경사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을 쌓는데 재미가 있다” 며 “가격보다 실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공부하는 자세를 흩트리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3년 전 주변에 우후죽순 대형 안경원이 생기면서 이탈하는 단골도 있었지만, 결국 꼼꼼한 검안과 정성스런 상담 등으로 이제는 어느 안경원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공자의‘논어(論語)’에 나오는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를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적인 특성에 맞춰 국산 브랜드 위주로 사입을 진행하고 있다는 심 원장은 “고객의 패턴 분석을 통해 재고 물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안경원 경영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 포인트” 같다면서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안경사로서 얼마만큼의 실력을 갖고 고객을 상대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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