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비’로 유명한 일본 대형 유통사… ‘AFINES’ 브랜드 한국 런칭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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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 IOFT에서 완판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던 일본 최대 도매업체 ‘UCHIDAYA CO., LTD(대표 YOICHI NAKATSUKA)’의 로스비(A’ rossby)가 2013 대구국제안경전에 등장했다. 총 10가지 모델에 2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로스비는 모델 당 100세트의 한정생산으로 이중 80세트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나머지 20세트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싱가폴 등 해외에서 판매되어 2000년 Vol.1 이후 현재 Vol.13까지 제작돼 연속 완판 신화를 기록 중이다. 모든 제품마다 생산 순서대로 시리얼 넘버를 새김으로써 희소가치를 높인 로스비는 20대 후반에서 30대를 타깃으로 소재는 카본파이버와 은, 베타티탄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밸런스가 좋고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 로스비는 또한 젊은층을 겨냥한 컬렉션답게 타투 이미지가 고급스러운 아이웨어다. 3년을 투자하며 로스비 브랜드를 디자인한 상품기획부의 다나카(Yasunari Tanaka)씨는 “매년 솔드아웃을 기록한 로스비는 작년에 유난히 인기가 많았고, 해외 유통도 항상 직접 했지만 이제는 에이전시를 유치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처음 기획 의도와 다르게 30대부터 50대까지의 바이커들의 구매가 특히 많고, 어떤 위치에서 봐도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2013디옵스 현장에서 우치다야는 로스비 뿐 아니라 오리지널 브랜드인 ‘SAXE BLUE’를 포함해 ‘porkey Herr’, ‘AFINES’ 브랜드를 전시했는데, 이 중 ‘porkey Herr’과 ‘AFINES’ 브랜드는 현재 한국 에이전시를 모집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