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LINE 등 8개 브랜드 신상품 공개… TOM FORD, 아시안 피트 이목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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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ITC(대표 이원재)가 대규모 행사를 통해 2011 봄/여름 시즌의 신상품을 선보이며 화려한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참존 사옥에서 개최된 ‘세원ITC 2011 S/S new collections’에서는‘CELINE’‘ESCADA’‘POLICE’‘TOM FORD’등 총 8개 브랜드의 내년도 신상품들이 공개됐다.
오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안경사들이 참석, 특히 셀린느와 탐 포드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셀린느는 메인 디자이너의 교체에 따라 레트로 빈티지를 메인 테마로 하는 심플한 장식 등, 중후한 중년 부인 같던 셀린느의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젊은 감각을 과시했다.
세계 최초로 아시안 피트를 선보인 탐 포드 역시 오리지널 컬렉션의 커브와 앵글을 수정하여 최적의 착용감을 구현한 것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원의 한 관계자는 “트레이드 마크인 블라종 장식까지 누락시킬 만큼 완벽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셀린느는 안경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말하고, “아시안 피트의 탐 포드 역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8개의 브랜드의 신모델 제품은 내년도 1분기부터 유명 안경원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