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찍히는 모습을 꺼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초상권 보호안경’이 개발되었다.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 연구팀이 개발한 이 안경은 LED 장치가 장착되어 카메라에서만 반응하도록 제작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안경에서 적외선에 가까운 빛이 나와 눈과 코 부위가 흐리게 보이게 한다.
그러나 이 안경은 CCTV와 같은 카메라에서도 얼굴을 보이지 않게 제작되어 일부에서는 범죄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개발 반대에 나서면서 실제 상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