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조코리아 김도경 대표

지난 22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 호텔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희조코리아(대표 김도경, 이하 희조)가 주최하는 ‘2010 희조코리아 아이웨어 수주회’및 ‘한국아이웨어상호유통조합’의 가입 설명회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안경원 관계자 120여 명의 안경사들의 호평 속에 진행된 이날 희조의 수주회&유통조합 설명회는 ‘BARTON PERREIRA’‘FACE a FACE’‘Eye's DC’등 11개의 독창적인 최신의 브랜드 제품이 선보인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수주회는 한국아이웨어상호유통조합(이하 유통조합)에 대한 설명회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희조코리아가 주최한 수주회 겸 유통조합 설명회에는 전국에서 약 120여 명의 안경사가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설명회에서 희조의 김도경 대표는 “이제까지 대부분의 수입업체는 판매량을 확정한 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서 결국 업체와 안경원에 재고부담이라는 큰 문제점을 만들었다”고 전제하고,“하지만 희조가 전개하는 셀렉션 숍은 안경원에서 원하는 수량만큼만 수입ㆍ공급해 재고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 같은 셀렉션 숍의 개념에 동의하는 안경원 연합체 성격의 유통조합을 설립, 안경원의 공동이익에 기여하는 주목적으로 설립되는 단체가 본 유통조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합 설명회 개최 결과, 70여 안경원 원장들이 조합가입 신청서의 제출과 계약에 따라 늦어도 내년 초에 정식 설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안경사는 “필요한 물량만 선별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셀렉션 숍의 판매 시스템이 매력적”이라며 “이 같은 개념의 유통조합은 안경원의 차별화와 회원 간의 유기적 단합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