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리(대표 이택근)에서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한 TONYMOLY를 콘택트렌즈로 새롭게 런칭했다. 지난달 중순 토니모리 서클렌즈 t브라운(한 달 착용)을 출시한 나우리에서 지난 6일 연이어 토니모리 Y실리콘 하이드로겔(SH, 세 달 착용)을 선보인 것.

샌드위치 공법으로 제작된 고급 서클렌즈인 t브라운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패턴으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 출시된 Y실리콘 하이드로겔은 DKt 105와 산소함수율 29% 등 눈에 편안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여타 제품과 달리 베이스 커브 8.4, 8.6, 9.0 등 각각의 눈 사이즈에 적합한 세 종류로 출시되어 각막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나우리의 한 관계자는 “발에 맡지 않는 신발을 신어도 불편한데 눈 사이즈에 부적합한 렌즈를 끼게 되면 각막이 손상될 수밖에 없다”며 “자동굴절기로 검사하면 베이스 커브를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경원에서 쉽게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우리는 내년 중순경에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새롭게 디자인된 서클렌즈 시리즈를 런칭하는 등 토니모리 브랜드의 콘택트렌즈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