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에 광학 레이저 기술 첨가한 M2000AR 독자 개발… 구글 글래스와 본격 경쟁 채비
Vuzix는 구글 글래스와 경쟁하기 위해 무겁지 않으면서도 명품 선글라스처럼 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Vuzix 측은 이번 사업은 광학 레이저 기술과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외관 디자인을 융합했으며 올해 중에 개발자 모델을 출시하고 설계 보완을 통해 2015년 소비자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Vuzix는 아직 관련 브랜드 이름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는 파트너사가 출시 전에 기밀을 요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Vuzix는 소비자 시장에 더 아름다운 디자인을 내놓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다. Vuzix의 Paul Travers 대표는 “명품 선글라스와 같은 스타일의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Vuzix의 스마트 안경 기술은 Android의 M100를 기반으로 하고 디자인은 선글라스와 같다”고 말했다.
Vuzix의 M2000AR 스마트 안경은 광학 레이저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한 것이다. 한쪽 눈에 720화소 스크린, 1080화소의 카메라, 헤드 쪽에는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달았다. 내구성 있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으며 헬멧의 측면에 달아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