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제품 공급에 이어 향후 중국 및 아태지역 물류 전초기지 마련… 인천 지역의 인력 고용창출에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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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가 콘택트렌즈 업계 최초로 인천 자유무역지대에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인천 물류센터는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에서 제조하는 아큐브 콘택트렌즈 제품의 유통가공작업 및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신속한 제품공급과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물류센터는 초기 국내 비즈니스 지원에 초첨이 맞춰져 운영되지만 향후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동량까지 소화할 수 있는 아시아 물류 허브 역할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J&J의 정병헌 대표는 “현재 아큐브의 국내 물류량은 400억원 규모로 이번 인천 물류센터에서 전량을 소화할 계획이며, 이후 중국 및 아태지역의 물류를 소화하게 되면 2500억원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J&J의 물류센터 관계자는 “물류 서비스 분야의 설비투자 및 고용창출은 창조경제의 일환인 정부의 다국적기업 투자유치 정책과도 맞는 정책”이라며 “실제 존슨앤드존슨의 물류센터 오픈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다국적 제약사들의 인천 자유무역지대 투자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