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안市서 백내장•녹내장 검사… 지역 커뮤니티 선정 시력 활동 진행
장애인의 시력 건강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장애인시력건강센터’가 지난 2월말 시안시(市) 롄후구에서 75명 장애인의 백내장과 녹내장 검사를 진행했다.
시안시 롄후구의 빈곤층을 대상으로 롄후구 장애인연합과 시안 안과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는 환자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백내장과 녹내장 치료를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센터 관계자는 “조사 자료에 근거해서 치료방법을 정하고, 만약 환자들이 수술이 필요할 경우는 병원에서 병원비의 대부분을 제공하여 환자의 자비부담은 최소화할 것이다.
수술로 교정이 가능한 백내장 환자는 2600위안(약 45만 원), 녹내장 환자는 2000위안을 감면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장애인시력건강센터는 앞으로 빈곤 지역을 위한 검사 활동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를 선정한 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