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최측, 지난해 대비 계약 건수 5.4% 증가 발표… 전 세계 안경업체 간 네트워크 기회 최초 제공
Rho-Fiera Milano에서 개최된 44회 국제 안경전시회 미도쇼가 3일 동안 이탈리아에서 2만 명, 전 세계에서 4만5천 명의 참관객이 찾는 등 지난해보다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Cirillo Marcolin 미도쇼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신생 업체뿐만 아니라 기존의 유명한 업체들도 참가를 했다. 전시회장은 활기가 넘쳤으며, 비즈니스 존을 더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Giovanni Vitaloni 부회장도 “부스에서 참가업체들이 열정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매우 행복했다. 참가업체들에게 직접 설문지를 배포해서 받은 설문지는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첫날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이번 미도쇼는 중부 및 남부 이탈리아의 안경사들은 ‘미도 기차’라 불리는 무료 수송 서비스를 이용해서 전시회에 참가했고, 전시회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도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치면서 지난해 대비 계약 건수가 5.4% 증가했다. 현재 전반적인 경기 상황으로 볼 때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수치이다.
Marcolin사의 회장은 “2014 미도쇼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될 미도 2015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우리는 미도전시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경산업 발달과 안경업체 간에 좋은 네트워크 장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