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측, “독립적 동영상 구현… 자사 게임 품질 향상될 것”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MS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가상현실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Fortazela’로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좀 더 가벼워졌고 외관은 구글 글래스와 비슷하다. 소니사의 입장에서는 GDC기간에 VR안경을 선보여 오큘러스 리프트와 승부를 겨룰 계획을 세울 때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난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현재 GDC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상현실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며, 현실 공간에서 독립적인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가상현실 장비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만들어줄 것이며, 자사 게임 제품의 품질도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