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베이징 식약국, 의료기기 8월까지 단속… 관련 기업들 전전긍긍
베이징市의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지난 1일부터 5개월간 무허가 컬러콘택트렌즈와 의료기기의 불법 광고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의 책임자는 “이번 의료기기 집중 단속은 올해 8월 15일까지 지속되며 주로 의료기기 허위 등록과 불법 생산, 불법 경영, 과대선전, 무허가제품 사용 등을 단속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콘택트렌즈, 안마기기, 미용안마기, 혈당기 등 가정 보건용품으로 4월 10일까지 기업 자체 규제 기간을 거친 후 4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관리국 담당자는 “모든 기업과 판매 장소가 단속 대상이 될 것이며, 불법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자는 공안기관에 즉시 송치되어 형사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