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택트렌즈의 장애 요소로 지목되는 눈물층의 단백질… 자연적인 환경 조성에는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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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으로 영감을 얻은 물질 또는 치료 방법은 이미 건강관리 및 안과 치료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고, 이제는 눈 전문가들로부터 점점 주목을 받고 있다.
눈의 표면을 모사해서 개발한 것이 콘택트렌즈
생물학적 영감은 치료제의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영감은 수 만년 동안 자연 연구 개발에 기초로서 좋은 제품 설계와 사업 분야 모두에서 적용되어 오고 있다.
눈 관련 분야에서 예를 들자면, 조절성 인공수정체 렌즈가 실제 수정체에 최대한 가깝게 모사되었기 때문에, 안구 내에서 움직임으로 환자가 가까운 거리, 중간 거리, 먼 거리에서 동일한 선명도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콘택트렌즈를 통한 시력 교정은 자연적으로 보이는 것과 동일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 영감의 접근 방식을 통해서 개발되었다. 과학자들은 이미 생물학적 영감을 눈의 표면을 모사하여 콘택트렌즈에 적용하기 시작하였고, 마찬가지로 점안액도 눈의 탈수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개발되었다.
콘택트렌즈와 눈물층의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눈에 대한 생물학적 영감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오히려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렌즈 관리 용품들은 예전부터 리소자임(lysozyme) 및 락토페린(lactoferrin)과 같은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만들어져 왔으나, 연구진들은 자연적인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단백질을 남겨두는 것이 오히려 보다 자연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눈 전문가들이 어떻게 눈이 스스로를 유지하는가에 대해서 더 많이 연구하고 배울수록 이런 신비로운 인체 조직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본다.
자료제공:㈜바슈롬코리아 교육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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